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구마사/논란 및 사건 사고/고증 오류 및 역사 왜곡 (문단 편집) === [[이방원|태종]] 왜곡 논란 === [[태종(조선)|태종]]이 [[태조(조선)|태조]]의 환상을 보고 양민 학살을 자행하는 장면 [[https://theqoo.net/square/1899839855|#]] 이 등장한다.[* [[태종(조선)|태종]]은 전형적인 무인이었던 둘째 형 [[정종(조선)|정종]]과는 달리 학문에 능했다. 사실상 [[조선/왕사|역대 조선의 왕들]] 중 유일하게 [[과거시험]]에 급제한 전력도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정몽주]]를 죽일 때도 본인이 직접 간 게 아니라 조영규를 보내 [[선죽교]]에서 암살했다.] 해당 장면에서 태종은 '''1)'''태조 이성계의 환영을 보고, '''2)'''그 환영이 악마 [[아자젤]]의 술수라고 생각하여, '''3)'''환영을 없애버리려고 칼을 휘두르다가 주변에 있던 백성들을 죽였다.[* 주변에 신하들이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들이 왜 살육을 말리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살육은 함주성에서 이뤄졌는데 함주성은 지금의 [[함경남도]] [[함흥]]이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0830|#]] 이 당시 조선의 [[함흥부]]는 이방원과 이성계의 고향이며 몇 대째 일가가 이어져 살아왔다. 즉 백성도 백성이지만, 대부분이 아버지와 자기와 같이 살아 온 동향 사람들이다. [[https://www.dogdrip.net/314702381|#]] 그런데 태종은 '킬방원'이라는 이미지로 표현되는 대표적인 철혈 군주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자신과 후임자인 세종의 통치에 위협이 될 만한 권신과 외척들만을 최소한으로 제거했을 뿐, 그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신하[* 미디어를 통해 [[이방원]]의 가장 큰 적수로 묘사되는 [[정도전]]에게도, 역모죄를 거는 대신에 종친모해죄라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죄목을 걸어서 정도전의 가문은 보전시켜주었다. 정도전의 장남 [[정진]]은 잠시 수군생활을 한 후 사실상 복권되어 [[세종대왕|세종]] 때까지 벼슬을 하였다.]나 백성들에게는 대단히 자애롭고 관대한 임금이었다.[* 아이들이 태종과 왕자들의 이름을 공에 붙이고 차면서 놀다가 잡힌 적이 있는데, 태종은 "그 아이들이 뭘 알겠느냐"고 쿨하게 넘겼다. 또한 [[창덕궁]]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한 백성이 몰래 들어와서 구경하다가 잡혔을 때도, 태종은 "백성이 잘 모르고 한 일을 왜 처벌하는 것이냐"며 풀어주었다. 이렇게 자신의 왕권과 관련 없는 백성들에게는 관대했던 일화가 많이 남아있다.][* 사실 태종은 절대적으로 보면 죽인 사람의 수가 그렇게 많은 임금은 아니며, 훗날 사화나 반정을 일으킨 임금들과 비교는 안된다. 왕권을 강화하는 과정에 있을 수 밖에 없던 숙청 과정에서, 오히려 우두머리나 핵심인물만 골라서 죽였기 때문에 '킬방원' 이미지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그가 숙청한 공신들은 오히려 실각시키거나 귀양보내는 수준에서 그쳤고, 무자비하게 죽인 것은 (후대 세종에 권신으로 부활할수도 있는) 세종의 처가나 본인의 처가 정도였다. 그럼에도 유독 '피에 굶주린' 이미지가 박혀버린 것은 죽인 대상이 처가나 아들 처가,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정몽주와 정도전, 동생 이방석과 이방번 등 '''가족이''' 대부분인데다가 아버지와도 전쟁을 벌인 패륜아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도전도 본인은 죽였지만 가문은 보존시켜주고, 평범한 신하들이나 백성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조선구마사가 태종을 '학살자'로 왜곡하였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전주 이씨 종친회는 "역사적 인물들이 워낙 많고, 개중에는 흔히 말하는 악역도 다수 존재하기에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 자주 나왔지만 종친회에서 관대하게 넘어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은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보고 항의하겠다."는 의사를 정한 듯 하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103232853H|#]] 이처럼, 건드려도 하필 [[이방원|한국사 군주 중 미디어에 가장 많이 다루어진 인물]]을 건드렸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더더욱 들끓게 만들었다. 그 왜곡 방법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하여, 이성계와 태종의 고향인 함주성과 목조의 생활사를 비꼬아 굉장히 치밀하게 자행됐다.[[https://www.dogdrip.net/314577831|#]] [[https://www.dogdrip.net/31470238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